순식간에 사라진 NEW COKE
오늘은 순식간에 우리의 삶에서 사라진 NEW COKE라는 제품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NEW COKE를 마셔 보지 못했을 것이고, 심지어 NEW COKE라는 말을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예전의 미국에서 어느 실험을 한 적이 있었는데, 소비자가 눈을 가리고 콜라 맛을 보게 한후 평가를 해보니 펩시콜라가 코카콜라보다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에 힘입은 펩시콜라는 이를 이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갔고, 이에 위험을 느낀 코카콜라는
‘뭔가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겠어!’라는 생각으로 NEW COKE를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400만 달러로 20만회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 뉴코크는 이제 펩시를 바를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뉴코크가 나오자마자 사람들의 불평과 항의가 비오듯 밀려왔고 코카콜라 직원진들이 주변의 시선이 무서워 퇴근을 못하는 현상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자 코카콜라는 다시 기존에 있던 코카콜라로 바꾸었고, 사람들은 다시 폭발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코카콜라가 삶에 일부였다는 것을 사람들이 자각한 것이죠.
그렇다면 무엇이 뉴코크를 이리도 처참하게 만들었을까요?
다음 장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