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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BUSINESS서적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시작점-롱테일 경제학

 

 

오랫동안 비즈니스계의 황금률로 믿어왔던 80/20의 법칙을 뒤집는 '롱테일 법칙'의 반란!

몇 개의 히트 상품이 매출액의 80%를 만들어낸다는 파레토의 법칙. 그러나 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혁명으로 경제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이 원칙은 무너졌다. 소비자들이 검색을 통해 스스로 원하는 물건에 접근이 쉬워지면서 '틈새상품'이 중요해지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롱테일 법칙(Long Tail)'이 등장한 것이다.

『롱테일 경제학』은 롱테일의 개념과 법칙, 역사, 기업사례(구글, 이베이, 레고…), 엄청난 사업기회(비전) 등 롱테일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틈새상품 각각의 매출액은 적지만, 그것의 총합은 히트상품과 맞먹거나 오히려 능가하는 특이한 현상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틈새시장들을 통해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정확하게 설명한다.

특히 롱테일의 성공 법칙을 9가지로 정리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꼬리가 점점 길어지고 점점 두꺼워지는 시장에서 어떻게 기회를 최대한 살리고 리스크는 줄일 수 있을지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이 책을 통해 비즈니스의 미래를 충분히 점칠 수 있을 것이다. [양장본]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다른 롱테일 관련 서적과 달리 이 책은 롱테일 이론의 창시자인 크리스 앤더슨이 직접 집필한 점이 특징입니다. 그 동안 무시되어 왔던 꼬리에 있던 상품들이 힘을 발휘하는 현상에 주목한 저자가 3년이라는 기간동안 롱테일에 대해 연구한 결과들이 총정리되어 있어 큰 값어치를 지닙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크리스 앤더슨

[지은이]

크리스 앤더슨 (Chris Anderson)

'롱테일'이란 용어를 최초로 만들어낸 롱테일 이론의 창시자. 조지워싱턴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UC버클리대에서 양자역학과 과학저널리즘을 공부한 후, 로스알라모스국립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그후 <이코노미스트>에서 미국 및 아시아 경제경영편집자로 일하면서 인터넷 뉴스보도를 시작해 초기 웹전략을 이끌었다. 또 과학잡지의 양대산맥인 <네이처>와 <사이언스>에서 과학기술편집자로 일하면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2001년부터 세계적인 IT 전문지 <와이어드 Wired>의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와이어드>를 전미잡지상 후보에 5번이나 올려놓았고, 2005년에는 일반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같은 해에 자신도 <애드버타이징 에이지> 선정 ‘올해의 에디터’로 뽑혔다. 이 책은 저자가 2004년 <와이어드>에 쓴 ‘롱테일’ 기사가 창간 이래 가장 많이 인용되면서 시작되었다. 디지털 시대의 등장으로 수요곡선의 꼬리부분에서 수익을 창출해내는 롱테일 현상과 롱테일로 성공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그의 기사에 대해 독자들은 모든 곳에 롱테일이 존재한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 저자는 블로그(thelongtail.com)를 만들어 댓글, 이메일 등으로 참여하는 하루 평균 5,000여 명의 독자들과 함께 이 개념을 공개적으로 발전시켜나갔다. 또한 그와 동시에 오프라인으로 저술활동을 시작했는데, 랩소디, 넷플릭스, 야후, 이베이 등 롱테일로 성공한 기업들이 제공한 내부자료와 인터뷰, MIT대,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등 학계와의 연구프로젝트, 100회 이상의 강연과 브레인스토밍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얻은 3년간의 결과물들을 총정리해 세계 최초로 롱테일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 ≪롱테일 경제학≫을 세상에 내놓았다. 롱테일의 개념과 법칙, 역사, 기업사례, 엄청난 사업기회 등 롱테일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이 책은 현재 전세계 비즈니스맨들과 기업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랭크되었고, 전세계 17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옮긴이]

이노무브그룹(Innomove Group)

가장 큰 회사가 아닌 가장 창의적인 회사를 지향하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개발 및 컨설팅 회사. 시장변화와 새로운 사업 기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기업 및 투자자와 함께 새로운 사업/상품/서비스 또는 리노베이션 기...(하략)

[강컴닷컴 제공]

 

출저: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536004

 

총평:맨 처음 이 책을 볼 때에는 혁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미 다른 많은 마케팅 관련 책들을 읽어왔던 나에게는, 이 책이

       너무나도 뻔하게 느껴졌다.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이 책이 계속 말하고 있었기에, 지루하기도 했다. 더군다나

       롱테일 법칙이 성립되는 않는 곳도 많다고 생각하는 바인데, 오히려 이 롱테일 법칙만을 너무 강조해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한다.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이 책은 그 때에 완전하게 새로운 패러다임이었을 것이다.

       결국, 지금에 마케팅 관련 책들의 뿌리 중 하나는 바로 이 '롱테일 경제학'이 아닐까 싶다.